광장의 목소리를 지키기 위한 ‘청년 시민사회’의 연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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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청년을 둘러싼 수많은 해석과 분석은 청년의 삶을 비틀거나 대변하는 데 머물러 있을 뿐, 청년 스스로 말하고 제안할 수 있는 마이크는 여전히 부재합니다. 그렇기에 ‘범청년행동’은 탄핵 국면에서의 연대를 넘어, 보다 지속적인 공동 대응과 구조 마련을 위한 연대체로 전환하고자 합니다.
시대적 과제를 대응하기 위해 출범했던 청년 주체들의 관계, 경험, 역량, 실천을 바탕으로, 이제는 보다 지속가능하고 확장된 시민사회 주체로서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금 청년 시민사회가 무엇을 말하고 어떻게 조직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공동의 고민을 함께 해주십시오. 우리가 연대한 이유는 단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위기 이후를 함께 그리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 그림을 함께 이어나갈 새로운 틀을, ‘불평등 물어가는 범청년행동’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시작하고자 합니다.
’불평등 물어가는 범청년행동’과 함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찾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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